외부동아리인 스페인 문화반에서 다문화 박물관과 호안미로 특별전에 갔었고 북두제에서 스페인 음식인 케사디야와 샹그리아, 츄로스 등을 판매하였다.
먼저 호안미로 특별전은 9월달에 다녀왔었다. 호안 미로 특별전에는 호안 미로의 독창적이고 내가 느끼기에 약간은 이상한 그림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었다. 미로의 그림들은 제목과 주제가 무제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주제를 정하면 주제라는 틀에 막혀 창의적인 생각이 안 나오기에 주제를 정하지 않은 무제 제목의 그림이 많다고 한다. 그림들을 보면 위에 있는 느낌처럼 약간은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같이 전시회를 본 친구들도 약간은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주제를 정하지 않은 오로지 미로의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표현했기에 약간은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었고 나는 솔직히 미술에 대해 아는 게 그다지 많지 않기에 이상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그림에는 이상하다는 느낌만 든 것이 아니고 슬픔, 자유로움 등의 많은 느낌들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건축이 섞인 시설물건설과 같은 경우에는 미술을 통해 여러 가지 느낌과 표현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나중에 건축분야로 나가는 친구들에게는 좋은 전시회 인 것 같다. 앞으로 스페인어 문화반에서 이러한 전시회를 많이 나갔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가서 미로의 그림들을 천천히 감상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북두제에서 스페인 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했었는데 계속해서 께사디야를 구워서 매우 힘들었었다. 하지만 그만큼 께사디야를 먹고 맛있다는 소리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중남미로 해외건설을 갈 수도 있기에 스페인 문화권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스페인 문화봔은 매우 매력적인 동아리인 것 같다.
글쓴이
Maca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