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8~9교시는 전공 동아리 수업이 있다. 나는 목공예 반에 속하고 있다. 선생님은 윤 도묵 선생님이시다. 목공예 반에서는 나무 판으로 여러 목공품을 만드는 연습을 한다. 우리는 주먹장 맞춤을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다. 4월 25일이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우리학교를 촬영하면서 우리 목공예 반을 촬영하러 KBS에서 촬영이 나왔었다. 나와 우리 목공예 반 친구들은 그전에 연습했던 걸 카메라 앞에서 보여줬다. 연습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앞에 사람들이 많아서 마음대로 톱질이 되지 않았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 이젠 6월이 되었고 연습을 많이 했다. 윤 도묵 선생님께서 쉽게 가르쳐 주셔서 이제는 잘하는 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톱질이라고 말할 것이다.
전공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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