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격증을 취득하다!
지난 여름방학동안 화학분석기능사 실기 공부를 했다.
화학분석기능사 실기는 작업형과 필답형 6문제가 있다. 작업형 70점, 필답형 3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업형은 미지시료의 농도를 구하는 과정 및 결과를 써서 제출하는 것이다.
필답형은 화학분석기능사의 내용을 서술형으로 만든 것이다. 식을 쓰고 푸는 문제도 있고 법칙을 쓰는 문제도 있다.
필답형은 담임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를 위주로 공부했다. 내용이 정말 어려워서 문제자체를 외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던것 같다. 100문제 넘게 주신 것 같은데 혼자 이해하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시험 전날 담임선생님께서 퇴근해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합격한 애들을 위해 남아서 보충수업까지 해주셨다. 시험당일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지 체했었다. 속이 안좋은 상태로 시험을 치게 되었다. 먼저 필답형 문제를 40분 정도 보고 작업형을 했다. 필답형 문제들을 외우기는 했는데 6문제중에 한문제가 내용자체가 어려워서 식을 외웠던 것이지만 틀리고 말았다. 작업형은 미지시료 A,B,C,D가 있고 2~3명정도가 한개씩 사용했다. 우리 학교에서 한거라 우리는 실험기구가 익숙해서 더 유리했던 것 같다. 나는 미지시료 D를 사용했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붙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왔다.
합격 발표가 나오고 합격을 하게되어 기분이 좋았다.
글쓴이
선근자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