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기 기능사 1회 필기때 전기 기능사를 합격 하여 바로 다음 실기 시험인 2017년 정기 기능사 1회 실기 시험을 보았습니다. 실기 시험을 보기 위해 겨울방학 마다 학교에 일찍나와 4~6시간씩 실기 연습을 했습니다. 거의 처음으로 배관이라는 작업을 하다보니 힘도 많이 들고 어려웠지만 금방 익숙해 져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배관은 cd관과 pe관이 있는데 cd관은 가요전선관이여서 부드러웠지만, pe관은 그렇지 못해 딱딱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나와서 새로운 배선도를 볼때마다 " 아 오늘은 cd관이 많네" 하면서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4시간30분 작업중 2시간30분으로 단축될 만큼 완전히 익숙해지니깐 이번에는 시퀀스를 만드는 작업보다 해체하는 작업이 더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해체를 대신 해주기를 가위바위보로 내기를 하며 쉬엄쉬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겨울방학에 약 2주정도 동안 학교에 나와서 고생을 하여 당일날 가서 시험을 보니 합격을 했습니다. 이렇게 전기기능사를 따기 위해 방학동안 우리와 같이 나와서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윤동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