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수행평가로 앞에 나와 발표하기로 했다. 원래 앞에나와서 발표를 하면 PPT를 준비하여 발표를 하는것이 정석이지만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컴퓨터를 사용하지않고 발표를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성계에대해 조사했다. 이성계는 1335년 함경도 영훙에서 태어나 1408년에 사망하였다.
태조 이성계가 살던 시대적 상황은 고려말 왜구와 홍건적의 침입으로 상당히 나라가 어수선했다.이러한 사회적 환경이 오히려 이성계에게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공을 세울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성계는 이러한 고려말의 혼란한 시대상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희대의 무인이자 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이성계는 유년기 아버지 이자춘(환조)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릴 때 부터 영특했다고 전해집니다. 청년기 때는 대표적인 사례가 있는데 활을 쏘아서 까마귀를 잡아달라는 부탁에 활을 쏘았는데 무려 5마리가 한 화살에 꽂혀서 죽었다는 말이 전해옵니다. 이에 이걸 본 사람이 "이 일을 발설하면 반드시 후환이 미칠테니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것도 전합니다. 이성계는 후에 왜구격퇴에 공을 세우게 되며, 우왕이 권문세족인 이인임을 몰아낼 때 최영과 함께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권력의 핵심부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후에는 요동정벌에서의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라이벌이었던 최영마저 제거하고 실권을 거머쥐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립각을 세우던 정몽주 마저도 아들 이방원(후에 태종)이 선죽교에서 죽임으로서 사실상 조선 왕조의 개창을 이룩합니다. (후에 공양왕 폐위 되면서 1392년 조선 왕조의 개창)
이성계가 잘한 점은 시대를 정확하게 읽는 눈으로 당당히 새로운 왕조의 개창자가 될 수 있었고 뛰어난 무관으로 고려 백성들의 신임을 오히려 왕보다 더 받았기에 민심을 헤아릴 줄 아는 현군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세자 책봉에 있어서 방원을 배제하고 방석(가장 막내, 의안대군)을 세자로 앉힘으로서 사실상 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에 간접적인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글쓴이
윤동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