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장 인상적이였던 수업 시간은 진로 시간이다.
오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박현우"라는 이노레드라는 회사의 대표가 강의를 하였다.
남산 위에서 절경을 볼때 보통 우리는 무엇을 먼저 찾아보는가?
분명 우리집이나 나와 관련된 장소들을 한번 찾아볼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나"의 대해서
많은 생각이나 고민을 한다. 이메일을 볼때도 광고 이메일은 대부분 보지않고
나에 관련된 메일이나 누군가 나를위해 보낸 메일을 챙겨보곤 한다.
단체 사진을 찍은다음볼때 나의 사진을 주로 찾아 본다.
이처럼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고있다고도 말할수 있다. 적어도,나에게는 말이다.
이노레드의 회장인 박현우는 최근 "소셜무비"라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소셜무비란 "나"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광고나 영화를 만드는 사업을 말한다.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나"라는 존재가 필요로 해진다.
테레사 수녀가 한말중에 "난 대중을 안을수 없다.오직 한사람을 안을 뿐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너"라는 존재도 빼먹을 수 없다. 외국에는 이미 "너"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가지는
회사가 있다고 한다.만약 중심에 지구의 "너"가 서있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해갈까?
그리고 "나"와 "너"가 조화롭게 서있는 곳을 도는 세상이 있다면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일까? 분명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일 것이다. 우리는 이런식으로 나와 너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박현우 강의사님은 말하셨고,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꽤 긴 내용을 쓴것 같지만,아직 수업 후기가 남아있다.
우리는 자신의 손을 그려 손바닥에는 남이 생각하는 나의 장점을,손가락 5마디에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장점을 적어본다고 했다.
나는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행동한다" "상대방과 좋은 대화를 할줄 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 "배려심이 깊고 남을 잘 이해해준다"를 적었다.
생각보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이 많았다. 이것 말고 적을 내용이 많았지만 간추린 내용이였다.
내 친구들은 나를 "듬직하다" "포근하다" "아빠 같다" 등등을 적어주었다.
내가 몸집이 조금 크고 자비롭다 하지만 이런 말은 원한건 아니였다.
그래도 친구들이 나를 좋게 생각해준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오늘 진로시간도 생각을 정리하고 친구들과 공감하거나 나를 이해하는 아주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다.
글쓴이
한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