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점 감면을 위한 기숙사 청소 봉사 대작전-
나는 기숙사 벌점을 받지 않는 것이 모토, 9월달 까지만 해도 단 1점의 벌점도 용납하지 않은 내가 같은 방 친구의 실수로 그만 벌점 3점을 받고 말았다. 기죽고 있을때가 아니였다. 바로 나는 벌점을 없에는 방법을 알아보았더니, 사감선생님께 수업이 다 끝나고 빠르게 가서 청소 봉사를 한다고 하면 청소를 잘 하여 벌점을 없에 주시는 상점을 주신다고 하여 곧바로 나는 청소신청을 하였다. 대걸레로 내가 지내는 3층을 닦는것이였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었다. 또 많이 더럽기 까지 했다. 우리가 쓰고 있는 건물이 이렇게 더러웠는지는 닦으면서 알았다. 나는 청소를 다 끝내고 무사히 선생님께 상점 2점을 받고 매주 목요일마다 방 대청소를 하는데 그 청소도 잘하여 2점을 받아 감면을 한 것 뿐만 아니라 +로 바꾸어 버렸다. 다행이 잘 만회한 것 같아 기쁘다. 단순히 상점을 바라고 하지 않고 했었어도 많은 교훈을 얻었을 것 같다. 한번쯤 기숙사에 있으면 이러한 봉사를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 덕분에 기숙사를 더 깨끗이 써야지 라는 마음이 생겼다. 다음 청소하는 사람이 힘들지 않게 말이다. 이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봉사활동의 4가지 특징중의 하나가 바로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는 점인데 물론 우리는 봉사 활동 시간을 얻기 위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한다. 그러나 원래는 그러한 봉사활동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간만 때우고 봉사시간을 받으려는 애들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진정한 봉사활동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음엔 한번 헌혈도 해보고 싶다. 나의 혈액을 아픈 사람에게 줄수 있는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은 매우 멋진 일인 것 같다!
글쓴이
한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