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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배들께서 우리보고 뭘 할 건지 정하라고 하셨다.
저번주에는 캐드 위주로 했기 때문에 오늘은 제도를 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종이에 선을 긋는 연습을 했다.
테두리에서 1cm의 거리를 두고 선을 그은 후 그 안에서 5mm 씩 진한 선 연한 선을 돌아가며 그어서 결과적으로 2x2 모눈종이가 되었다.
지금 당장은 이게 뭐 때문에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쓰게 되게 될 날이 오겠지.
그리고 모눈종이에 글씨를 썼다.
오늘은 저번보다 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우리가 써왔던 완전 고딕체로 쓰면 오히려 실전에서는 너무 딱딱하고 읽기 힘들어 보인다고 선배께서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선배가 써주신 조금 부드러운 고딕체를 따라 쓰면서 손에 익혔다.
내일은 이 글씨체를 조금 더 쓰고 나서 캐드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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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