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켓은 1~3교시 동안 만들었고 4교시에 날리는 걸 하였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저~멀리 있는 페트병을 맞추거나 그 주변에 도달하면 된다는 것이였다.
나는 멀리 나가는 쪽이 이기는 줄알았는데 ㅠ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선배들도 날리고 내 친구들도 날리고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다.
나는 각도를 맞추고 파워를 잘 조절하여 발사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근처에는 갔으나 원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1번더 기회가 있으므로 나는 다음 물을 충전하러 갔다.
다음 내 차례가 됬을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정말로 신중히 바람이 부는 것도 멈출때를 기다리며 쏘려고 했다.
그러나 그때 친구들과 선배들 모두가 빨리 좀 하라고 밥먹으러 가야 한다는둥 말하면서 나를 재촉했다.
심지어 선생님 마저 빨리빨리좀 하라고 해서 결국엔 날려 바람을 타고 저 멀리 가버렸다.
나는 순간 너무 열이받았다.
내가 과녁에 명중을 못해서 화가 난것이 아니다.
분명 이건 나에게 있어서 좋은 경험이고 대회인데,
시간 제한도 없고 신중히 날리라고 말은 해놓고선 이건좀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실력도 있었겠지만 그러한 말투나 말들은 나를 너무 초조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론 이번 물로켓 대회는 상당히 실망적이였다.
거기다가 내가 포기한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참여한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두번이 겹쳐져 충격을 받았다.
다음번에는 이러한 일들이 모두 고쳐졌으면 좋겠다.
사소하지만 이건 나의 마음이나 행동에 굉장히 상처를 주는 대회들이였다.
남은 미래 인간 상상화 그리기와 UCC제작은 물론 열심히 할것이다.
글쓴이
한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