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뜻깊은 경험을 하였다.
내가 아이들 앞에 서서 포트폴리오를 잘 못올리거나 방법을 모르는 애들을 위해
직접 강의를 하였다. 내가 강의를 한 이유는 포트폴리오를 하는 아이들 중에 가장 잘하는 학생 중
1명이라고 여겨 관리자 선생님인 진로 선생님께서 나더러 하라고 하셔서 하게 됬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모르는 사항들이 꽤 많이 있어서 하나하나 천천히
궁굼한 사항이나 팁들을 주었다.
솔직히, 정말 재미있었다.
일단 내가 가장 잘하는 학생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한것 같아서 이다.
강의가 끝난후 몇몇 아이들은 나에게 질문을 했다.
"어떻게 그렇게 포트폴리오를 잘할수 있는 것인가?"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포트폴리오를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포트폴리오로 나의 기억들을 기록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을 뿐이고
그걸 차근차근 꾸준히 해 나아가는 것이다.
3년 내내 이 포트폴리오를 운영해 나간다면 미래에 나의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아마 셀수도 없는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을 것이고,
분명 나는 그것을 미래에 보고 굉장히 흐뭇해 할것이라고 지금에 나는 생각한다.
3년뒤에 이 글을 봐봐야겠다 ㅎㅎ
그럼 기분이 더 색다르지 않을까?
글쓴이
한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