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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는 배울수록 어렵고 재미있는 것 같다.
오늘 배운 것은 뉴턴의 3법칙의 심화 이다.
내가 오늘 제일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은, 마찰력이 없는 곳에서의 줄다리기다.
문제에는 어른과 아이가 줄다리기를 하고, 아이가 30kg 어른이 60kg이고 아이가 받는 힘이 30N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어째서 어른도 똑같이 30N을 받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어른이 힘이 더 세니까 아이가 받는 힘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선생님께 질문해 보니 어떤 경우든 양 쪽이 받는 힘은 같다고 하셨다.
둘 다 같은 힘을 가지지만, 줄다리기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줄과 손의 마찰력, 바닥과의 마찰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셨다.
바닥과의 마찰력을 올리거나 줄과 손의 마찰력을 올리면 이긴다고 하셨고, 바닥과의 마찰력은 무게를 무겁게 하고, 줄과 손의 마찰력은 장갑을 끼거나 하여서 올리면 된다고 하셨다.
사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여러 예시를 듣다 보니 이해가 되었다.
문제로 돌아가서, 문제에서는 마찰력이 없는 곳에서 아이와 어른이 줄다리기를 할 때, 어른의 가속도를 구하라는 문제였다.
이 문제는 F(힘)=m(질량)a(가속도) 공식으로 푸는 문제였다.
작용 반작용 법칙으로 어른이 받는 힘도 30 이고 무게가 60kg 이므로, 30=60a 이다.
즉, 어른의 가속도는 1/2 m/ss 이다.
이 부분도 이해를 하니까 무척 재미있다.
앞으로의 수업도 많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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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