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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도서부 다운 활동을 하였다.
새 책이 들어와서 그 책을 정리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책장 하나에 들어있는 책들을 다른 곳에 옮기고 새 책들을 책 번호에 맞게 정리를 하였다.
날도 더워서 많이 힘들긴 했지만 나중에 나나 다른 사람들이 읽을 책이라고 생각하니 기대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였다.
그래도 내가 힘이 약해서 무거운 것을 옮기는데 별로 도움이 안된 것 같아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굳이 큰 봉사활동이 아니더라도 이런 작은 일들로도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봉사활동을 할 시간이 딱히 없는(매일매일 기능반) 나에게는 이런 활동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 특히 도서부 활동으로는 대출, 반납 관리를 해보았으면 좋겠다.
관리를 하며 여러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오늘 들어온 책들 중에 읽어보지 못한 유명한 책들도 있었는데,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는 빨리 읽어보고 싶다.
물론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볼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선 자격증을 빨리 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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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