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일차여서 긴장을 많이하고 갔었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힘들게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엄청 즐거웠었다.
이래서 영어마을을 오는 거구나 라고 느낄 정도였다.
우선 첫번째 시간은 식당 수업이었다.
영어로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의 종류를 보고, 그런 활동을 하였다.
그 다음 공항 수업이 매우 재미있었다.
공항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배웠는데,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캐리어가 콩글리시라는 것은 꽤나 충격이었다.
원래는 작아서 소지하고 기내탑승 가능한 가방을 carry-on bag 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거기에서 유래된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단어도 많이 배워서 즐거웠다.
특히 시차를 뜻하는 jet lag은 기억에 잘 남는다.
그리고 은행 수업은 머리를 쓰는 것이 많아서 힘들긴 했지만(하나도 못맞추긴 했지만)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그 다음에도 수업은 많이 했지만 그 뒤로는 영어를 사용해서 하는 게임이 많아서 딱히 공부가 될만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영어마을이 재밌다고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날이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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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