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가창 수행평가는 세가지이다.
교가, 수업시간에 배운 노래 중 선택한 노래, 합창대회 때 하는 노래 이다.
저번에 교가 수행평가는 봤었고, 오늘은 원하는 노래를 하는 날이었다.
처음 나는 the phantom of the opera 가 좋은 노래 인 것 같아서 부르려고 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너무 어려워서 그냥 샹젤리제를 불렀다.
부를 때 엄청 만족했다.
내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매우 잘 부른 것 같았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점수를 불러주시는데 조금 의외였다.
저번에 봤던 교가 가창 시험은 18점, 오늘 본 시험은 17점 이었다.
둘다 20점 만점이니까 총 5점을 깎인 것인데, 좀 많이 슬프긴 하다.
이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목요일에 보는 합창 노래라도 잘 불러야 할 텐데 연습은 하지만 많이 어렵고 힘들다.
앞으로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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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