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토리묵 입니다.
11월 7~8일에 측량 기능사 실기 실습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중심 잡기 대회에서 1등을 할정도로 저는 동물적 신경이 좋아서 쉽게 수평을 맟추고 측량을 할 수 있었습니다.측량 기계를 세우는데 3분안으로 세워야한다고 하셔서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한번에 2분30초가 나와서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측량을 끝내고 계산을 해야 될때 머리가 안돌아가서 잠깐 망서렸습니다. "후 어떡하지" 하는데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 모르는걸 알려고 하지 않는것이 죄다" 라는 말이 머리에 생각나서 바로 강봉수 선생님께 갔습니다. 강봉수 선생님 께서는 친절히 계산하는 법을 알려 주셨고 저는 하나도 빠짐없이 머리에 세겨 넣었습니다. 봉수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수월히 계산을 끝낸후 친구를 보니 계산을 실수 하고 있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다가가서 강봉수 선생님이 하신 것처럼 친절히 계산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친구는 고마워 하며 매점에서 핫초코를 사주었습니다. 날씨는 볼살이 뜻겨 나가는 듯이 춥고 바람 불었지만 마음 속은 땋뜻한 측량 기능사 실습 시간 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평판측량을 한다고(가장 까다로음) 하셔서 조금 떨리지만 한편으론 기다려지는 시간입나다.
글쓴이
도토리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