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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익 시간에 저번에 봤던 모의고사 결과를 보았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점수가 많이 떨어져 좀 울적하고 화가 났다.
설상가상으로 어젯밤에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던 영어 단어가 정작 시험볼 때 기억이 나질 않아 거의 백지 상태로 내버렸다.
이런 내가 한심하고 부끄러웠다.
분명 저번주에도 시험을 잘 보지 못해서 어젯밤에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내 공부 방법이 틀린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단어를 한번 쭉 훑어 본 후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단어를 따로 공부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기능반을 신청했다.
내일부터 기능반 수업을 듣는다.
사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
기능반을 했던 친구들이 많이 힘들다고 해서 걱정이되었는데, 오늘 봤던 선배들이 모두 친절해보여서 기능반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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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