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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오늘까지 3,4권을 다 읽겠다는 다짐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3권은 다 읽었다.
사실 어제 다 읽어서 어제 독후감을 쓰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지금 쓰게 되었다.
드래곤 라자의 3권에서는 제 3장 '50명의 아이들과 대마법사 펠레일'의 마무리와 제 4장 '황소와 마법검'이 실려있다.
제 3장에서는 라이벌 국가의 간첩이 일으킨 소동으로 고아가 된 50명의 아이들을 한 마법사가 돌보아 주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마법사는 동료들과 모험을 하던 중이었지만, 아이들을 위하여 그 마을에 남아 아이들을 돌보기로 결심하였다.
주인공과 일행들은 간첩 중 우두머리를 포로로 삼아서 그들의 목적지인 왕궁으로 가는 길에 데려가기로 하였다.
제 4장에서는 황소를 타고 마법검을 가지고 있는 모험가와 만나게 되는데, 이 모험가의 정체는 꽤나 놀랍다.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전에 나온 책이지만, 후속작도 있어서 오래 읽기에 좋고 여운도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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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