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장발장은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사랑에 빠지지만 장발장과 코제트는 다시 도망을 가고, 마리우스는 혁명을 위해 싸우러 나가 헤어진다.
그리고 장발장이 혁명군 기지로 가서 포로로 잡힌 자베르 경감을 놓아주는 장면이었다.
지금까지 자베르 경감에게 쫓겨다녔는데 혁명군의 포로로 잡힌 자베르 경감을 놓아주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자베르 경감이 나가서 다시 자신을 쫓기시작하면 또 다시 도망다니는 생활이 시작될 텐데 어떻게 그런 결심을 할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는 장발장처럼은 못 살 것 같다.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을 놓아주는 것은 정말 소설 속의 이야기인 것 같다.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