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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도를 알려주시는 형이 못오셨기 때문에 캐드파워로 입면도를 그리기로 했다.
우리가 만들었던 평면도를 돌려서 각각 우리가 만들 방향(동측면도, 북측면도)으로 만든 후 바로 앞에 보이는 선을 내려 그 방향에서 보이는 건물의 모습을 그렸다.
건물의 외곽을 그리는 것이 지워야할 선과 남겨둬야 할 선을 구분하기가 힘들어서 많이 어려웠다.
밖에서 봤을 때 1층과 2층의 구분선(수평선)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지우고 수직선은 바뀔 때마다 구분이 되기 때문에 그려준다.
그리고 나서 계단과 창문을 그렸는데 계단에 있는 손잡이, 데크에 있는 난간을 그리는 것이 엄청 힘들었다.
외워야 할 수치가 한 종류 더 늘어났고, 그리는 방법도 많이 어려웠다.
창문은 비교적 쉬웠다.
더 꾸미는 방법을 배우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설정하고 붙이면 끝이었다.
다음에 더 꾸미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
계단도 난간에 비하면 엄청 쉬웠다.
하지만 난간은 너무 어려웠다.
일정한 거리만큼 띄우고 지우는 것이 끝이었지만 이걸 외우다 보면 전에 배웠던 무언가가 잊혀지는 느낌이 든다.
아마 다음에 평면도를 다시 그릴때는 또 다 잊어버렸을 것이다.
.. 다음에 배울때 전부 적어놨다가 다시 그릴때마다 보면서 해야겠다.
그리고 캐드파워나 오토캐드를 노트북에 다운받아서 공부하고싶다.
방법이 없나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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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