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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과후에는 토익 수업을 했다.
근데, 사실 나는 이 수업이 정말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든다.
단어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근데, 레이나 강사가 하는 수업은 기초 문법이고, 토익을 풀 때 도움이 될 것 같지를 않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단어를 더 배우는게 더 유익할 것 같다.
나는 기본적으로 암기력이 좋지 않아서 단어를 외울 시간이 많으면 많은수록 더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는 기능반을 하기 때문에 외울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주말에도 나와서 기능반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기초문법을 배울 시간에 단어를 더 외우게 해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물론, 나는 한글 뜻을 외우긴 싫다.
한글 뜻을 외우는 것보단 단어 그대로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나중에 더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언어를 배울 때 그렇게 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외국어를 배운다면 문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 거의 규칙처럼 되어서 정말 슬프다.
나는 시험을 못 보더라도 현지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언어를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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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