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그러니깐 시험 끝난 날 스페인어권 문화 동아리 첫 활동을 하였다.
그 첫활동은 바로 중남미문화원을 탐방하는 것이다.
중남미문화원이 있는 고양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고양시 자체도 아름다웠는데 중남미 문화원은 산을 올라가는 길에 있어 더욱 아름다운 환경속에 있었다.
우리가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중남미문화원 안에 있는 '타코'라는 음식점에서 께싸디야를 먹는 것이었다.
상큼한 샌드위치 정도의 맛이었던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자율적으로 구경을 하였다.
멋있는 벽화도 보고
예쁜 교회도 보았다.
이 교회가 밖에서 봤을때에는 그렇게 커보이진 않았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엄청 넓었다.
장식품들도 뭔가 으스스한 느낌이 들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박물관과 미술관도 있었는데 촬영을 할 수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책에서 보던것과는 다른것도 있어 즐겁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 것 같다.
그래도 피곤하긴 했는지 집에 가자마자 바로 잠들었다.
여기는 나중에 한번쯤은 혼자서 와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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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