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기숙사에서 학교로 향했다.
다른 아이들 중에서는 분명 "아,오늘도 학교 가는 거야..?"
"아...하기 싫다..." "오늘 과목 뭐들었어? 아;.. 내가 싫어하는 과목이야...."
등등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도 기분이 나빠진다. 고로 어차피 겪을 일이라면 좀더 여유롭고 즐겁게 하자고 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오늘 보건시간에는 호흠관련 질환에 대하여 배웠다.
이러한 질환들의 원인과 그 피해 영역,예방책들을 보고 그대로 예방방법들을 잘 실행하고 있는지를.. 나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물리시간에는 거리에서 1단계더 업그레이드된 1사람이 간 총거리와 그것에 관한 더 자세한 것들을 알게 되었다.
체육시간에는 드디어 플라잉 디스크의 시합버전! 얼티밋 경기를 하였다.
나는 드디어 플라잉 디스크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시합을 하는구나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팀원을 나눴다. 팀이 나뉘고 나는 멋진 패스 플레이와 골을 보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시합에
임했지만... 결과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원하던 결과가 아니였다.
패스를 잘 못하고..잡을수 있는 지점에서 디스크를 놓치는 등.. 미숙한 플레이를 보고 조금은
화가 나고 실망했다.물론, 나 자신에게도 이다.
하지만 여기서 화를 내면 나 한승민이 아니다. 나의 리더십과 포용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도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며 체육시간을 잘 보냈다.다음엔 좀더 연습하고 친구들과
더 멋진 팀플레이를 해보고 싶다.
끄읏
글쓴이
한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