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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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준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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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빵집으로 온 편지를 받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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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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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빵집으로 온 편지를 받다.
지은이-황선종 출판사-더숲
이책은 맛카리무라의 빵집 주인 인 진 도모노리씨가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에게 빵집 설계를 의뢰하는 손편지에서 부터 시작된다. 도모노리씨의 편지는 딱딱하게 의뢰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를 소개하며 따뜻함과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손편지를 받고 감동한 요시후미는 흔쾌히 의뢰를 받았다. 요시후미는 빵가마 벽돌집과 가게와 거주가 일체가 된 곳에서 살아가는 도모노리씨의 가족을 만나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는 건축 의뢰비용의 절반을 빵으로 달라고 하였다. 그는 도모노리씨를 배려하여 빵집에 대해 여러가지 조사하고 도모노리씨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면 의견을 모았다.
이책은 실제로 빵집 설계의뢰자와 건축가 사이에서 오고가는 편지의 내용을 뽑아 정리하여 만든 책이다. 이책에서는 편지의 키워드로 차례를 대신 표현했고 편지의 날짜가 표기되어 더욱 현실감이 느껴졌다. 또한 오고가는 편지들은 요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낀 감정이나 설계의뢰의 목적이 아니라 안부인사의 목적으로 쓴 편지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도면과 사진이 자세히 표시되어있어 독자들에게 흥미를 주고 국어교과서 처럼 전문용어의 뜻이 함께 표기되어 있어 읽는 동안 이해가 쉬웠다. 나는 요시후미씨 처럼 의뢰자를 배려하여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건축가가 될 것이다. 이책은 그림과 사진이 많아 누구라도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수 있고 우리같이 건축을 배우는 학생이라면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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