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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 써왔지만, 단어를 외울 때 한국어를 사용해서 외우는 방식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외우면 나중에 실제로 사용해야 할때가 왔을때 말을 한국어를 거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래서 나는 단어의 뜻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싶다.
뉘앙스의 차이라던가.. 그런 것은 한국어로 아무리 잘 설명해도 헷갈릴 수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이지만, 나는 그렇게 유학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외국 회화 영상, 영화, 드라마 등을 자막 없이 보는 연습을 많이 한다.
물론 그 전에 아이들이 보는 그림카드 같은 걸로 연습을 한다.
그림카드를 보면 우선 한국어가 떠오르지만, 한국어가 떠오르지 않게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고 배우고자 하는 언어도 같이 떠오르게 연습한다.
예를 들어, 사과를 보면 '사과' 와 'apple'이 같이 떠오르도록 말이다.
사실 이게 내가 영어 단어를 외우기 싫다는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나는 그냥 한국어와 같이 외우면 나중에 내가 배우는 방식으로 배울 때 헷갈릴 것 같아서 차라리 계속 틀리고 영어 단어를 계속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토익 시험에는 한국어를 물어보지 않는다.
내가 공부하는 방식으로 공부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물론, 내 방식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공부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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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쓴이
하늘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