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3.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의 추리 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팬텀이 아름답고 젊은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내용으로 팬텀, 크리스틴과 라울의 삼각관계가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노래가 나와서 영화를 보는 도중 자연스럽게 빠져드는거 같았습니다. 저는 팬텀 오프 오페라가 나올 때 정말 웅장하고 무서운 느낌이 났던 것 같습니다. 또한 크리스틴을 사랑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팬텀이 정말 불쌍한거 같고 팬텀의 마음을 이해해서 먼저 다가가준 크리스틴의 마음씨가 정말 착하고 얼굴도 정말 예쁜거 같았습니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입니다. 피 끓는 혁명정신과 노종장와 농민들의 저항 정신,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애를 다룬 웅장한 오페라 형 뮤지컬입니다. 프랑스어로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레미제라블은 주인공인 장발장이 빵을 훔친 죄로 19년을 감옥에서 지내고 가석방 되지만 전과자의 세상으로부터 배척과 멸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미리엘 주교를 만나서 새 사람이 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정을 베풀어 시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됩니다. 그러다가 억울하게 공장에서 짤리고 얼마 살지 못하는 팡틴을 위해 팡틴의 딸 코제트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암울한거 같지만 혁명이 일어 났을 때는 분위기가 올라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장발장을 만나서 법이 전부고 심판이라는 자기 신념이 깨져 결국 자살하게 된 자베르가 불쌍해서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노래는 On my own , One day more, 등 명곡이 많지만 저는 혁명을 준비하기전 부르는 One day more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글쓴이
K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