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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북두제가 열렸다.
다른학교 다 축제할때 우리만 안하던축제를 드디어해서 감격적이었다. 그런데 이게 왠말,,다들 교복착용에 외부인이 들어오지 않는다해서 좀 섭섭했다. 원래 축제라하면 다른 학교학생들도 놀러와서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제맛인데,,, 그렇지 않는다는게 좀 아쉽진 했지만 그래도 축제라는 말 하나만으로도 내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고등학교 들어와서 첫 축제인것도 내 가슴을 뛰게한 원인중 하나인것 같다. 우리형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말을 들어봐도 고등학교축제는 중학교 축제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했었는...데...
북두제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부스도 몇가지 없고 운동장에서 하는 행사는 정말 허접했다 제대로된 시설도 갖춰지지않고 홍보도 제대로 안되고 환경이 정말 열악했던것같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다음년도에도 축제가 있으니 다음년도 축제는 좀더 성장된 모습이 보이면 좋겠다. 그리고 그 좋은 모습을 외부인들에게도 보여줘서 우리가 이렇게 좋은 학교다라는 것을 알리면 좋겠다.
그리고 난 운동장에서 하는 체험의 스태프를 맡고있었는데 정말 인기가 없었고 운영을 하는 스태프인 내가 축제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이라고 생각을 해봐도 이런 체험은 안할것같았다. 다음년도에는 좀더 재밌고 신기한 체험이 있었으면 한다.
운동장 체험중에서 망치로 블록을 하나하나씩 빼는 것이 있었는데 친구가 그걸 하는것을 보다가 친구가 휘두른 망치에 맞았다. 망치가 꽤나 무겁고 재질도 단단해서 이빨이 흔들리는 좀 큰 부상을 입었는데 다음 축제때는 그러한 위험요소는 되도록이면 배재하고 또한 부득이하게 그런 체험을 만들어야한다면 스태프들의 관리감독이 더 확실하게 이루어저야 할것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실패가있으면 성장을 하고 거듭 생각하여 발전을 할 수있다. 우리학교가 발전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 축제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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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v성우짱짱v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