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일 우리학교 1학년 학생들은 건설협회에서 열린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행사장에 참가했다.
행사시작 약 30분 전쯤 도착한 듯 했다. 해외 건설 플랜트의 날은 1년간 해외 현장에서 고생하신 분들을 위로하며 감사하고 포상하는 자리였다. 이번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의 주제는 ‘해외건설, 새로운 50년을 시작합니다.’ 였으며 사회는 문소리 아나운서님께서 보셨다.
문소리 아나운서님의 웅장한 개회선언으로 오늘 행사는 시작했다.
첫 번째 순서는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님의 개회사(기념사)였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님은 정부, 국회에 감사를 전하셨고 우리학교 개교를 추가해 주셨으며 다른 분들의 박수를 유도하셔서 우리는 얼떨결에 큰 박수를 받게 되었다. 또한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님께서는 우리에게 “해외 건설 현장 건설인 선배님들을 본받으라”는 말을 전해주셨다. 현재 해외건설에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를 거울로 본보기삼아 발전하지 않으면 더욱 위험해 진다고 하셨고 지혜를 모아 힘을 키워야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눈여겨 주의 깊게 보고 잘 받아들여 산업 간의 관계를 허물고 수주 방식을 바꾸어야 된다고 하셨다.
두 번째 순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위원님의 말씀이셨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님의 개회사에 비해서는 큰 내용이 없었다. 해외건설의 날을 맞아서 해외건설인 들이 자긍심을 가져야된다는 말씀을 전하시고 무대 위에서 내려가셨다.
세 번째 순서로 주제에 관련된 영상을 보았다. 영상에 첫 부분은 전쟁 후 우리나라의 참담한 모습이었다. “이 나라가 복구되려면 100년 이상 걸릴 것이다.” 라는 해외반응이었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우리나라의 발전되는 모습이 서서히 보여졌다. 해외에 처음 나가서 돈을 벌 때에는 막노동이었지만 이제는 최첨단 플랜트 건설 해수 담수화의 선진화를 이끌어낸 기술강국이 우리나라이다. 나는 그 부분을 보고 우리나라에 큰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지게 되었다. 힘든 해외건설 현장의 모습이 보여졌는데 그 해외건설 현장에서도 우리나라를 빛내주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웠다.
“기회를 열고 가능성을 쌓아올리며
(중략)
우리의 기술이
우리의 열정이
새로운 50년을 세울 수 있도록
우리가 세계의 희망을 건설합니다!”
이러한 말이 나왔다. 가슴 한 켠이 울컥하였다. 그리고 학업에 더 열중하여 나도 이 자리에 어엿한 건설인이되어 참석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주제영상 감상 후에는 유공자 시상(포상)이 이루어졌다. 다들 대기업의 고위임원들이셨다. 저런 사람들을 실제로 보다니 영광이었는데 그 중에 우리학교 선생님이신 남수영선생님께서도 장관표창을 받으셨다. 우리학교 선생님께서 쟁쟁한 사람들 옆에 서서 시상을 받으니 뭔가 마음이 따뜻해졌다. 존경합니다.
마지막 순서로 국토교통부의 김경환차관님께서 치사를 해주셨다.
김경환 차관님께서는 지금도 해외에서 피,땀 흘리는 검ㄴ설인에게 감사를 표하셨고 격려하셨다 그리고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님과 마찬가지로 우리학교를 환영해주셨고 방금 전 시상 받으신 분들을 축하해주셨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을 같이 회상하였다 우리나라가 가난할 때 경제 발전의 초석을 쌓아 우리나라를 발전시킨 것은 해외에 나가서 돈을 벌어온 해외 건설인 들이라고 하셨다. 우리나라는 해외건설 분야에서 세계5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는 저유가와 글로벌 경제침체가 장애물로 우리의 앞을 가로 막았고 게다가 경쟁국인 중국이 무섭게 부상하고 있어서 현재 큰 위기에 봉착했다고 하셨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을 잘하고 해외건설이 국가경제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해외건설 재도약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의 지식 경험 그리고 역량이 모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글쓴이
v성우짱짱v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