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자 좋아하는 과목이다. 좋아하는 과목이기에 점수가 나왔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은게 아쉽다. 언어라는 것이 참 어렵다. 내가 쓰는 한국어와 문법이라도 좀 비슷하면 단어위주로 공부하면 되겠지만 우리나라 문법과도 다르고 영어와도 조금 다르다. 게다가 다른나라 단어와는 다르게 스페인어 단어에는 여성형과 남성형이 있다. 남성형 단어와 여성형 단어도 알아가면서 외워야 되고 그렇게 외우지 않으면 문법에서 애를 먹게된다. 여성형과 남성형에 따라서 따라오는 정관사와 부사 같은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한 스페인어는 정말 어렵기 그지 없다. 그래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정말 열심히 듣는다. 발표도 많이 하고 스페인어 선생님과의 관계도 좋아서 스페인어 선생님께 모르는 것도 거리낌 이 물어볼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스페인어 공부를 가능케 해준다.
언어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처음에는 점수가 잘 나와서 좋아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그냥 언어라는 것 자체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언어를 배우면 언어를 통해 그 언어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고 문화를 알면 친구가 될수있다는 점 자체가 언어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스페인어는 중남미권(스페인 문화권)에서 엄청나게 많이 쓰이고 있기에 배워두면 해외파견을 나갈 때 큰 메리트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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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성우짱짱v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