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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건강한 사람이 자기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할 수 있게 무료로 제공하는 일.-두산백과
현혈은 값진 일이다. 크게 생각해보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일이다. 나의 피를 기부하고 그 피로 피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수혈을 해줄 수 있다.
예전의 나였으면 헌혈을 하지 않았을것이다 주사를 무서워하는것도 있고 나의 피를 다른 사람한테 준다는것이 좀 껄끄러웠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게 생각을 가져보았다. 난 주사를 맞고서 길어봐야 하루 아플테지만 나의 피를 못받은 사람은 생사가 걸려있는 문제인것을 깨닫고 당장 헌혈 신청을 하였다. 헌혈을 할때 주사바늘의 관리상태가 안좋아 문제가 이는경우가 있어서 부모님들이 동의를 안해주는 가정도 있었지만 나의 아버지께서는 좋은일을 하는것은 좋으나 너의 건강도 챙겨야하니 위생상태가 안좋은것같으면 하지않는다고 하고 나오라고 하셨다. 다행이도 위생상태는 괜찮은것 같았다.
헌혈을 하러 갔더니 먼저 기본적인 문진을 했다. 내가 헌혈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난 다른 문제는 다 괜찮았지만 한가지가 걸렸었다 아침을 안먹어서 헌혈을 했을때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어서 점심을 먹고난 후 헌혈을 하기로 하였다.
헌혈을 하려고 침대에 누웠을때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중 가장 큰 생각은 주사바늘이 얼마나 아플까...였다.
친구들이 말하는것만 들어보면 주사바늘이 거의 맨홀뚜껑만치 클줄 알았는데 의외로 얇았다.
꼽을때만 족므 아플 뿐이지 그 이후에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묘한 기분만 들뿐 별 고통은 없었다.
헌혈을 끝난후 이온음료와 과자를 먹으며 증정품을 받고나서 굉장한 뿌듯함을 느꼈다. 헌혈증서를 보니
헌혈을 앞으로 주기적으로 헌혈의 집에 찾아가서 헌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칫국일지는 몰라도
한 생명을 살렸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새로운일을 하는 것에는 처음드는 용기가 많이 필요할뿐, 용기의 댓가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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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v성우짱짱v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