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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업 날이었다. 부모님들이 오셔서 학생들,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는 공개수업 날이었다. 중학교때는 부모님들이 많이들 오셨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많이 못본것같다. 우리 어머니만해도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빠짐없이 오시더니 고등학교부터는 오시지 않으셨다. 물론 직업에 바쁘시기 때문이라 이해한다. 그래도 어머니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있으므로 다른 부모님의 입으로 내 칭찬이 부모님 귀에 들어가면 부모님 기분이 좋으실것이기에 평소보다 더 열심히 더 집중하며 수업에 임했던날이었다. 수학시간에 부모님들이 들어오셨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부모님들도 마음에 드셔하셨을 것같다. 음악시간은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시간이고 가장 자신있게 하는 수업인데 부모님들께서 음악실의 위치를 모르셨는지 참관을 안오셔서 내심 속상했다.
다음 공개수업때는 우리 어머니가 오셔서 열심히하는 나의 모습을 봐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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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v성우짱짱v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