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고되었던 용접 수행평가날이다. 용접에 아직까지는 자신이 없어서 긴장된 날이기도 하였다.
오늘은 바로 모재와 용접봉을 들고 용접부스로 들어가서 용접을 시작했다. 가장 잘한것 1줄만 있으면 되기에 처음에는 감을 잡고 연습하는 생각으로 용접을 하였다. 근데 오늘 뭔가 용접이 잘되었다. 전에 할때 보다 많이 실력이 는것을 바로 느낄수 있었다. 물론 친구들에 비하면 보통인 편이지만 그래도 내 기준에서 봤을때는 매우 잘한것이었다. 2교시가 지나고 선생님이 자신이 한것중에 가장 잘 한것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나는 친구들에게 물어 가장 잘한것을 갖고 갔는데 역시 칭찬이란 없고 비드가 너무 얇고 직선이 아니라는 평만 들었다. 그래도 저번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하셔서 기분은 좋았다. 친구들을 보니까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보이던데 나도 빨리 필기시험을 합격해서 실기에 집중할수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내껀 10번꺼)
글쓴이
김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