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
|
 박종서  |
제목 |
|
|
북두제 우쿨렐레 공연 |
|
내용
|
|
자율 동아리시간에 우쿨렐레 동아리를 들어갔는데 북두제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엔 예정에는 없던 일이여서 조금 부담되고 떨렸는데, 점점 욕심도 생기고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아졌다.
멜로디와 코드 2파트로 나뉘었는데, 나는 기타를 칠 줄 알아서 조금 더 어려운 멜로디파트를 맡게 되었다. 기타를 배웠다고 해도 기타와 생김새 빼고는 완전히 다른 우쿨렐레에 익숙해지는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동아리시간에도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하고 방과후시간과 남는 자투리시간에도 친구들과 자율적으로 모여서 연습하였다.
공연 당일이 되자 심장이 점점 떨리기 시작했고 리허설까지 끝나자 더욱더 떨렸다. 마침내 우리 공연이 시작되었다. 관중들이 보이기 시작하자 신기하게도 떨리던 마음이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그리고 다행히도 떨지 않고 틀리지 않고 공연을 잘 마무리하였다.
내 생에 첫 많은 관중들 앞에서의 공연이였는데 내 나름대로 완벽했던 것 같고 만족하는 경험이였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오면 떨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