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는 진로수업에서 팀별로 리더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영훈이와 성훈이, 도현이와 한팀이 되었다. 우리팀의 캐릭터는 용 이였다. 애들이 남자다운 것으로 하자 그래서 생각나는게 용이라서 용으로 하게 되었다. 팀원들의 별명도 적어야 했는데 나는 목소리가 좋아서 꿀성대였고 성훈이는 노홍철을 닮아서 노홍철 이였고 영훈이는 축구를 잘해서 축구왕영훈, 도현이는 허쿠허쿠였다.
내가 조장이여서 내가 토의를 진행하였다. 선생님이 제시하신 리더에 대한 토의주제 중 2개를 정하는 것이였는데 우리팀은 “내가 리더라면”과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 이 2가지였다.
“내가 리더라면”에서는 팀원들과 가족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기, 리더쉽있게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가기, 희생정신을 가지고 팀을 운영하기 등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에서는 리더쉽, 희생정신, 도전정신, 인내심, 끈기, 통찰력, 겸손함 등 많은 의견들이 나왔는데 우리팀은 이 중에서도 끈기와 도전정신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소개했다.
발표가 끝난 후 우리팀이 가장 토의를 잘한 팀으로 뽑혔다.
상품은 초콜릿 한봉지였다. 리더에 대해 잘 배울수 있던 갚진 시간이였던 것 같다.
글쓴이
박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