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크는 2010년 대만 타이페이에 만들어진 전시관이다.
놀라운 것은 이 건축물은 페트병 150만개를 재활용해 만든 건축물이라는 것이다. 에코아크는 페트병 재활용 건축물 중에서도 당시 최대 규모로 지어져 큰 화제를 몰고 왔다고 한다. 페트병으로 지어져서 그런지 무게도 보통 건물들에 비해 반 정도로 가볍고, 건축비 역시 다른 전시관에 비해 30% 정도 들었다고한다.
페트병으로 지어졌다 해서 자연재해에 약한 것도 아니다. 지진, 태풍, 해일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건물 조명은 태양광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한다.
페트병으로 이런 멋진 건축물을 지을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활용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에코아크야말로 진정한 친환경 건축물, 그린빌딩인 것 같다.
글쓴이
박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