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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그토록 열망하던 체육대회를 치뤗다.
아쉽게도 아직 선배들이 많아 선배들 중심으로 체육대회가 이루어졌다.
우리 건설과가 계속 우승을 하고있어서 이번에도 우승을 해야했다.
신기했던건 건설과 전체가 비슷한 반티를 맞췃던 것이다. 거의다 꽃무늬의 반티였다.
1학년들은 나가는 경기가 거의 없어 학교를 돌아다니거나 천막 아래서만 았어야 했다.
선배들이 하는걸 다 보지는 못했지만 건설과가 모든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던건 체육대회의 꽃 계주였다.
1학년에서는 4명이 나갔다. 용표, 영훈, 건우, 희준 모두 달리기가 정말 빠른 친구들이다.
5명정도 까지는 건설과가 1위였는데 선배 한명이 갑자기 바통을 놓치는 바람에 3등 정도까지 밀려났다가
엄청나게 빠른 선배가 다시 따라잡아 우승을 했다. 역시 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결국 우리과가 또 우승을 가져갔다. 자랑스럽다.
모처럼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고 다음 체육대회때 우리가 주축이 되어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으면
좋겟다. 건설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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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