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로시간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배우기 위하여
'칼레의 6명의 시민들'을 보았습니다.
14세기 영국과 프랑스가 벌인 백년전쟁 때 영국의 애드워드 3세가 칼레 시를 공격하였고,
칼레 시는 영국군의 공격을 끈질기게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1년만에 결국 점령당하고 학살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때 애드워드 3세는 대표 6명을 보내어 처형을 할 수 있다면 나머지 시민은 살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모두가 공포를 떨때 칼레 시에서 가장 부유한 시민인 한 사람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였고, 이에
나머지 높은 지의층의 시민 5명도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이에 감동한 영국 왕비가 왕에게 부탁함으로써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로댕이 생각하는 칼레의 6명의 시민을 말하였습니다.
로댕은 칼레 시에 이 6명의 석상을 만들어 세우고자 하였고 사진과 같이 만들었는데
칼레 시의 사람들은 이 죄인의 모습 같은 석상은 세울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로댕은 끝까지 주장하여 결국 칼레 시에 세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석상은 일반 바닥 한복판에 놓였는데
그의 이유는 이 6명의 뜻이 변형되지 않기를 바라였으며, 누구나 이 6명의 심정을 가까이서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
을 가지고 있었기 떄문이었습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며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그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지킬 것이 있으며 그것은 도덕적 의무를 말하는 것과 이 도
덕적 의무를 지키기는 어렵고 고통스럽기도 하며 우리는 항상 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키는
사람을 존경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쓴이
황유빈
